평소 물냉을 먹었던 곳에서 회냉면을 시켜 보았어요


순대국을 먹으려고 했는데 안됀다고 해서...


여기는 술국, 순대국, 만두국, 콩국수 등 메뉴가 아주 다양합니다


그런데 흔히 저렇게 메뉴가 많으면 맛없는 곳이라고 생각하시잖아요?


하지만 여긴 다 평균 이상으로 맛있답니다


저도 편견을 가지고 가지않다가 한번 가보고선 자꾸 가게 되는 집이에요



물냉만 먹다 비냉을 먹으려니 다른점이 저 기름이던데 참기름 맛기름인지


들기름 맛기름 인지 모르겠지만 고소한 향이 식욕을 마구 자극하더군요



아! 그리고 여기 장점은 식당 한켠에 학교나 병원 같은 데서 볼수있는


큰 보온통이 있어서 온육수를(면수도 혼합된거 같아요 조미료 맛도 나고 ㅎㅎ) 


셀프로 먹을수 있어서 한번가면 두컵 이상은 먹고오는 곳이에요



그냥 비냉 시키면 우측상단에 보이는 저 냉육수는 안주던데 회냉면은 주네요 참고 하세요


그래서 그냥 비냉 먹을땐 셀프육수 떠다 먹었어요~



그런데 뭔가 이상함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회냉면인데 회가 없잖아요 ㅎㅎ


비밀은 아래 사진에......,













회를 찾느냐고 뒤적인 면위에 올라간 회의 모습입니다



물어보니잊어먹고 안주셨다고 하시더군요


회냉면 인데 회를 못먹을뻔~



미안하시다고 회 듬뿍 주셨다고 하셔서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물냉 사진도 찍어둘걸 그랬네요 물냉도 맛있는데...



그리고 여기는 특이점이 처음부터 식초도 양념해서 나옵니다


식초 안넣고 드셔도 되요


마지막으로 최대 장점은 소주값이 2500원 입니다 술마시기도 좋은곳!




마장역에서 아주 가까워요 



Posted by 정의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