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0 - [소소함] - 춘천-강원 도청&조양루&위봉문

 

강원 도청 구경후 생활의 달인에서 본 사천밥 먹으러간 복성원

명패가 반짝반짝~

방송이후 사천밥 단일 메뉴만 하시고 있나봐요

식사 중 오랜만에 왔다는 분의 대화를 들었는데

그 분은 잡채밥이나 짬뽕밥을 좋아 하셨는지 사천밥만 된다는 말을듣고

발길을 돌리셨음...

 

사천밥 보다 저 두 메뉴가 더 맛있을까?

이제는 맛볼수 없으니 궁금증 증폭!

자주 올수 없는 곳이니 곱배기를 주문했는데 양이 상당해서 보통을 먹을걸 하고

후회를 하게된 푸짐한 볶음밥 양!

헌데 방송에선 계란 프라이를 얹어 주시던 걸로 기억하는데

없는걸 보니 하향된건가?

 

볶음밥 간은 싱거워요~(소스가 있는 이유)

원래 반찬은 셀프인데 방에 자리 잡으니 찬이랑 물을 다 가져다 주심(고마워요)

 

계란국에 후추가 들어 갔는지 아주 시원했어요

드디어 대망의 사천 소스 등장!!!

역시나 양이 넉넉하네요

소스를 넣어서 밥에 비비니 처음엔 아주 조금 매콤한것 같은데 금방 적응완료

그리고 소라의 씹는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조미료 맛은 일절 없고 자연 그대로의 맛이었어요 조금 더 매워도 좋겠지만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근처에 생활의 달인 비빔면 달인 가게도 있다는데

춘천 갈일 있으면 그곳도 가보고 싶네요~

 

Posted by 정의악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