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에 가면 자주 식사하러 들리는 곳 중에 ‘미림’ 이라는 식당 이 있습니다
(밀림 아니에요 미림 이에요!)

미림의 메뉴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건 “두부찌개” 인데 그 이유는 제가 두부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거기다 제가 좋아하는 미림의 가장 큰 특징은 사장님의 뛰어난 음식 솜씨는 물론 이거니와 바로 숨기지 않는 조미료맛?!! 입니다

흔히 조미료를 사용하고도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식당들이 수두룩 한데 미림은 먹자마자 맛있는?? 조미료 맛을 보실수 있으니 궁금하면 한번 찾아가보세요 ㅎㅎ

사실 농담반 진담반 으로 하는 말이지만 조미료 안쓰고 맛 없는 음식 먹느니 적당히 사용한(개인마다 적정량이 다르지만~)
식당을 좋아하는데 그곳이 미림이에요(MSG 의 유해성은 몇십 년간 연구해도 결국 밝혀내지 못했죠 적당히 사용하면 감칠맛을 살려서 좋습니다, 뭐든 적당히!)

(원래 오래된 식당이라 내부가 조금 허름했던 곳 이었는데 재작년 쯤인가 인테리어를 새로해서 깔끔 해졌어요)

상차림은 사진처럼 나오고 약간 기름진 두부찌개라서 먹고나면 립밤 바른것처럼 입술이 ‘반짝반짝’ 하게 변해요 ㅎㅎ

두부 아래에 돼지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데 흡입하느라 바뻐서 찍지를 못했군요...

(보글 보글)

홍천에 가시게되면 한번쯤 들려보시길 추천 합니다 사장님이 아주 친절 하시고 위에도 적었듯 음식도 맛있습니다

두부찌개 또 먹고싶다.......😋

Posted by 정의악당